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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영국의 원자력 발전소 추가 건설계획을 기사화 한 적이 있다. 이 세대의 최대 신규 원자력 발전소 추가 건설이라 할 수 있는 영국의 Hinkley Point C 건설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막대한 중국 자본이 들어온다는 사실도 함께 기사화 하였다.

 

7월 3일자 The Times 에 따르면 Hinkley Point C 원자력 발전소 추가 건설에 지연이 예상되어 막대한 추가 (약 천 오백만 파운드) 예산이 들 것이고 2025년 첫 원자력 에너지를 공급받는다는 계획도 15개월 정도 지연될 전망이다. 자칫 추가 건설 비용이 고스란히 소비자들에게 전가될 전망으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 원자력 발전소는 영국 Somerset 에 위치하고 있지만 소유는 프랑스 전력회사인 EDF 가 갖고 있다. 추가 원자로 건설도 EDF 회사가 주도하고 있고 막대한 건설 자금 일부를 중국 국영기업체 CGN (China General Nuclear Power Corporation)에서 투자 받았다. 중국 국영기업의 투자가 영국 원자력 기간 산업에 미칠 영향력 우려 속에 지난해 테레사메이 수상은 최종 허가를 유보한 적이 있다. 하지만 지난해 9월에 최종적으로 승인했고 현재 건설은 진행 중이다. 우리 영국 한인들에게도 EDF 전력회사는 이름이 낯설지 않은 회사다.

 

EDF 회사 측은 이 건설 계획의 지연이 영국 원자력 발전 감독기관의 보다 나은 이해와 디자인 요청과 막대한 규모의 건설 현장과 각종 공급회사들의 순차적인 공정 진행문제로 지연되고 있음 시사하였다. 그러나 EDF 는 공사 초기에 프랑스와 핀란드에서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등의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영국 Hinkley Point 원자력 발전소 건설 차질 없을 것을 자신해온 와중에 발표로 EDF 회사측은 곤욕스런 모양새다.

 

UCL (University College London)대학 에너지 연구소의 Paul Dorfman 박사의 주장에 따르면 EDF 는 프랑스와 핀란드에서의 원자력 건설 지연으로 막대한 추가 건설 비용을 발생시킨 경험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학습효과를 갖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영국 정부 대변인은 늦어지는 원자로 건설 공정일정과 추가 투자액 따라 발생할지 소비자 추가 부담에 관해 EDF 회사측과 소비자 보호차원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있고 약 6백만 가구가 전기공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건설 비용은 전적으로 EDF 회사측이 부담하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또한 원자로 추가 건설로 보다 깨끗한 에너지 공급의 다양성을 확보하게 될 것을 강조하였다.

 

최근 한국의 새 정부는 원자력 발전의 위험성 및 건설비용 등을 고려하여 탈원전을 지향하고 있는 반면 영국 정부는 에너지 다변화와 에너지 소비비용을 감안하여 새 원자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 정부의 원자력발전 정책과 비교되고 있는 점이다.

 

The Times 참조                                                             Korea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