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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예상대로 문재인 후보가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이 됐다.

 

투표 하루 전인 지난 5월 8일 영국의 유력 일간지 The Times 아시아통 편집인 리차드 로이드 페리씨의 글을 인용해 봤다.

 

6.25전쟁 당시 피난민의 자식으로 가난하게 태어난 그는 지금 대한민국 정치의 최고봉인 대통령 자리에 앉게 된다. 그는 특전사에 복무했고 학창시절에는 반정부 데모로 감옥에 투옥되기도 했던 그가 좌파 left-leaning 성향의 지도자로서 8년 만에 대통령 자리에 오르게 되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탄생하면서 작은 정부가 아닌 보다 큰 정부를 지향(나라 운영 및 정책에 보다 많은 정부 관여) 할 것이고 북한원조는 조심스럽게 재개될 것이며 미국행정부와는 껄끄러운 관계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제면에서 문재인 새 대통령은 80만개 공무원을 늘릴 것으로 약속하며 소기업 창업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고 재벌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글쓴이 페리씨는 새 정부의 변화될 북한에 대한 정책과 미국 트럼프 정부와의 관계에 조심스런 우려를 표하고 있다. 문재인 새 정부는 김대중, 노무현 전 정부와 마찬가지로 북한 정권에 보다 우호적인 대북 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북한에 적대적인 미국의 정책에 제동을 걸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과 북한이 싫어하는 사드도 취소하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문재인 새 정부는 또한 북한에 대한 미국의 일방적인 군사행동을 저지 할 것이며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건으로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긴장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 긴장 완화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또한 미국이 갖고 있는 전시작전권 이양 또한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The Times 참조)

 

이번 선거에는 큰 이변 없었다. 문재인 후보가 여론 조사에서 줄곧 40% 안팎을 유지했던 그대로 결과로 이어진 선거였다. 다만 여론조사 2위를 고수하며 한 때 1위까지 근접했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게 2위 자리를 내주었다. 여론 조사 3위를 달리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보수 결집을 호소하며 1위 탈환을 꾀했지만 탄핵으로 치명타를 입고 흩어진 보수는 결국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8년 만에 진보 진영에 정권을 내주게 되었다.

 

문재인 당선인은 당선이 확실시되는 5월 9일 자정(한국시간)쯤에 광화문에 나와 사실상의 당선인사를 했다. “내일부터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섬기는 통합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고 통합을 강조했고 “국민만 보고 바른 길로 가겠다. 위대한 대한민국. 정의로운 대한민국, 자랑스런 대한민국, 당당한 대한민국 그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Korea Post